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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대구맛집

대구 팔공산 맛집 - 야외에서 먹는 돌판 오리구이의 참 맛 '동명주말농장'

by 리뷰버미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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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오랫동안 핫한 팔공한 돌판 오리구이집을 드디어 방문!!

인스타 사진 감성만 보고 팔공산 동명주말농장식당으로 향했다.

동명주말농장식당

경북 칠곡군 동명면 동명팔거천2길 59-33 (지번 : 송산리 232-1)

054-976-7917

매일 09:00 - 22:00

주차장 : O


 

주차공간도 널찍~하고, 주차요원도 있어서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 제로!!

SNS상에서 보던 바로 그 돌판 세팅완료!! 

 

동명주말농장 기본찬들

◎동명주말농장식당 메뉴판

메뉴판이 별도로 없어서 , 아래와 같이 정리

닭,오리 한마리 37,000원

반마리 20,000원(한마리 이상 주문 후 가능)

볶음밥 2,000원

라면 4,000원

주류 4,000원

음료 1,000원

공기밥 1,000원

 

우리는 오리 한마리, 볶음밥 1인분, 라면 주문!

장작 불을 지펴 불을 피우는 시스템..

마치 시골 할아버지댁을 방문 느낌이랄까?

주문한 오리 1마리가 나왔는데, 양이 몹시 작았다....

이게 진짜 1마리의 양입니까?????????

돌판위에서 계속 구워주고~~

고기가 적당히 익어가면 김치도 굽굽해주세요오~~

김치와 오리고기의 만남!!!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과 볶음 김치의 조화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식당이름답게 주말농장에서 따온 상추를 주시는 듯한 느낌?

고기를 다 먹어갈 때 쯤 나온 볶음밥 

그리고 매콤한 라면까지!!

SNS맛집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기대에 비해서 양도 적고 돈도 비싸서 아쉬운 마음이 더 컸다.

그리고 6월 벌써부터 무더운 여름날에 그늘막 밑에서 장작불 앞에 있으니, 땀 범벅이 되는 점도 감안해야될듯..

대구의 무더운 날씨를 생각한다면 6월~9월은 피해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최종 결론으로는, 1번 정도 가볼만 하다. 하지만 팔공산에 다른 유명한 오리집에서 시원한 에어컨아래에서 양도 넉넉하고 다른 음식들도 세트로 나오는 오리고기집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번 이상은 안갈 것 같지만, 한번 정도 경험삼아 가보기엔 추천...

이 것은 추천도 비추천도 아니게 되었네 ㅎㅎㅎ

#팔공산동명주말농장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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